9월 30일 저녁 한국의 최대전력은 73,700MW, 공급예비율은 30.6%로 예상된다. 전날 아침 전망보다 예비율이 3.0%포인트 낮아졌다. 전력거래소의 예보단계는 정상이다. 다만 29일에는 실제 수요가 예상보다 커 예비율이 전망보다 낮게 끝났다. 오늘도 수요가 예보를 벗어나는지가 수급 균형을 가른다.
29일 확정 최대전력은 저녁 7시 73,960MW였다. 아침 전망보다 1,760MW 많다. 공급능력은 96,156MW로 전망에서 계산한 값보다 283MW 적었다. 공급이 덜 들어오고 수요가 더 나오면서 공급예비력은 예상보다 2,043MW 작은 22,196MW로 줄었다. 공급예비율은 전망 33.6%에서 확정 30.0%로 내려왔다. 공급예비율은 최대전력에 비해 남는 공급의 비율이다.
28일에는 실제 수요가 전망보다 1,818MW 적었다. 하루 뒤 오차의 방향이 다시 뒤집혔다.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평일 수요가 얼마나 돌아오는지를 당일 전망만으로 재단하기 어려웠다는 뜻이다. 29일 새벽 최소전력도 28일보다 6,232MW 많은 53,646MW로 올라왔다.
| 항목 | 28일 | 29일 | 변화 |
|---|---|---|---|
| 최대전력 | 71,882MW | 73,960MW | +2,078MW |
| 최소전력 | 47,414MW | 53,646MW | +6,232MW |
| 공급능력 | 96,928MW | 96,156MW | -772MW |
| 공급예비력 | 25,046MW | 22,196MW | -2,850MW |
| 공급예비율 | 34.8% | 30.0% | -4.8%포인트 |
최대·최소전력은 각각 하루 중 한 시간 평균의 가장 높고 낮은 수요다. 29일 최대는 19시, 최소는 04시에 났다.
확정 공급예비율은 연휴 당일인 25일 65.4%에서 29일 30.0%까지 낮아졌다. 공장과 상가가 돌아오면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. 같은 기간 공급능력도 달라져 예비율의 변화가 수요만을 뜻하지는 않는다.
30일 아침 전망은 주간계획보다 최대전력을 1,000MW 높게, 공급능력을 1,036MW 낮게 잡았다. 두 방향이 함께 예비력을 깎아 공급예비력 전망은 주간계획 24,593MW보다 2,036MW 적은 22,557MW다. 당일 전망의 공급능력 96,257MW는 최대전력 전망과 공급예비력을 더한 계산값이다. 설비용량과는 다르다.
| 항목 | 주간계획 | 당일전망 | 차이 |
|---|---|---|---|
| 최대전력 | 72,700MW | 73,700MW | +1,000MW |
| 공급능력 | 97,293MW | 96,257MW, 계산 | -1,036MW |
| 공급예비력 | 24,593MW | 22,557MW | -2,036MW |
| 공급예비율 | 33% | 30.6% | -2.4%포인트 |
급할 때 바로 쓸 수 있도록 확보한 전력인 운영예비력은 10,851MW, 운영예비율은 14.8%로 예상된다. 전날 아침 전망보다 각각 1,019MW와 1.6%포인트 낮다. 예보단계는 정상으로, 정해진 주의 단계와는 거리가 있다.
한수원 화면의 원자력 발전량은 30일 조회 때 19,693MWe였다. 29일 저장 관측 20,665MWe보다 972MWe 낮다. 운전 중 원전은 26기 가운데 19기로 같다. 화면만으로 출력 감소가 어느 발전소에서 얼마나 발생했는지, 오늘 공급능력 전망 하향분과 직접 연결되는지는 알 수 없다.
주간계획은 10월 1일과 2일로 갈수록 수요를 낮게, 공급능력을 높게 잡는다. 예비율은 차례로 36%, 42%다. 그러나 30일에도 당일전망과 주간계획 사이에 예비력이 2GW 넘게 벌어졌다. 남은 이틀도 당일 수정 전망을 함께 봐야 한다.
| 날짜 | 공급능력 | 최대전력 | 공급예비력 | 예비율 | 서울 예상기온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9월 30일 수 | 97,293MW | 72,700MW | 24,593MW | 33% | 14~22℃ |
| 10월 1일 목 | 98,314MW | 72,000MW | 26,314MW | 36% | 13~21℃ |
| 10월 2일 금 | 99,980MW | 70,200MW | 29,780MW | 42% | 11~21℃ |